해외
미국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총격 사망
야자수
2017. 4. 11. 06:55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동쪽 샌버너디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과 교사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병원에 후송됐다고 NBC방송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샌버너디노 경찰국 재러드 버간 국장은 "교실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여러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이 사건은 '살인 자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버간 국장은 "성인 2명이 교실에서 사망했다. 현재 용의자가 쓰러졌고 더는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성인 2명이 숨지고 학생 2명이 부상으로 후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에 총성이 들렸고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KNCC 방송은 총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사망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가 쓰러져 사망했다는 전언도 나왔습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학교는 N.H스트리트에 있는 노스파크 초등학교입니다. 현재 이 학교 상공에는 경찰 헬기가 떠 있으며, 학생들은 대부분 인근 케이존 고등학교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명의 희생자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