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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위스여행 일정추천, 쉴트호른 필라투스 리기산 피르스트 고르너그랏 마테호른

스위스는 두 번 다녀왔지만 아직도 못 간 곳이 많아요

기차 이동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하루에 2곳 가는 것도 빠듯하고.. 천천히 풍경보고 둘러보려면 어쩔 수 없더라고요ㅋㅋㅋ

진짜 스위스 처음에 가더라도 최소 일주일은 잡아야 많이 다녀올 수 있을 거예요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지난 해에 이어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2018년에는 특별히 자전거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춰 스위스의 다채로운 여행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투어링 자전거, 산악 자전거, 레이싱 자전거로 세분되는 자전거는 스위스를 여행하고 숨겨진 자연 곳곳을 가장 가까이 체험해 보기 좋은 방법이네요


스위스 관광객 중 총 6%가 여행 중 자전거를 탔다는 조사가 있는데 이 수치는 1천 7백만명에 달합니다

그 중 43%가 도심지 자전거나 트레킹 자전거이고, 32%는 산악 자전거, 13%가 레이싱, 12%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 자전거라고 하네요

저는 스위스에서 자전거를 탄 적은 없지만 자전거 타는 여행객을 많이 보긴 했어요


아래 사진은 쉴트호른인데 스위스 두 번 가는 동안 쉴트호른에는 안 갔거든요

날씨가 흐려서 안 갔나.. 아니면 다른 곳이랑 고민하다가 다른 곳을 택한 것 같네요


제가 스위스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고르너그랏 마테호른이랑 필라투스, 리시간인데요

고르너그랏을 제외하고는 조금 흐리거나 눈이 많이 왔었는데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피르스트는 눈이 맑아지는 곳으로 느꼈어요

약간 미국의 그랜드캐년이랑 비슷하다고도 생각했고ㅋㅋ 여긴 오르막길이 많아서 준비 단단히하고 가는 걸 추천~


고르너그랏에서는 제일 꼭대기가 아닌 한 정거장 밑에서 그 아래 기차역까지 하이킹하는 걸 추천해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예쁜 호수를 볼 수 있는데요

보통 한 시간~한 시간 반 소요된다고 하는데 저는 서로 사진찍고 수다떠느라 세 시간 걸려 내려왔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