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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페인 바르셀로나 롤러코스터 설사 벼락, 놀이공원 Port Aventura

오늘 여러 기사들을 보다가 웃픈..? 아니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포르트 아벤투라 Port Aventura 놀이공원에서 한 명의 실수로 인해 14명이 설사를 뒤집어 썼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시트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아닌가요ㅠㅠ


가족여행으로 놀이공원을 간 가명 사비나는 불규칙한 식사와 평소에 앓고 있던 위장염이 더해져 그날 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사바나는 짧은 치마에 샌들을 신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롤러코스터가 운행되고 약 200km/h의 속도로 첫 번째 경사면을 내려가자 위장이 휘몰아치기 시작했고 사바나는 괄약근을 통제하려 했지만 신호를 멈출 수 없어 사바나가 싼 설사가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다른 사람들 14명의 얼굴, 옷, 머리카락 등에 뿌려졌다고 합니다


맞은 사람들이 알아챈 후 구토를 멈출 수 없었다고 하네요..


탑승객들의 손해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책임을 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음 그런데 탑승객으로 인한 피해니까.. 놀이공원은 책임이 없는 것 같은데.. 정말 이게 무슨일인지ㅠㅠ


아래 위치가 사건이 있던 놀이공원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좀 떨어진 포르트아벤투라 놀이공원인데요


사람에게 묻지 않고 여기저기 흩뿌려진(?) 설사들은 어떡할지.. 청소 구석구석 해야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