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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리 길 리쌍 해체 이유 왜? 갈등 때문에

리쌍 멤버 개리와 길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갈라서며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고 보도했는데요.

길과 개리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해체의 주된 이유로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해묵은 갈등이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1년 공동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겸 공연전문기획사 리쌍컴퍼니는 사실상 지난해부터 폐업상태라고 하네요.

현재 직원들은 모두 나와서 리쌍컴퍼니에 근무하는 직원은 없으며 설립 당시 냈던 음원 수익들이 여전히 들어오기 때문에 회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쌍은 지난 2015년 7월 발표한 싱글앨범 주마등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만 집중했는데요.

지난해 4월부터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 등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실상은 해체 수순을 밟기 위한 행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두 사람이 공동 투자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리쌍컴퍼니 빌딩은 매물로 나왔습니다.


개리는 신사동에 양반스네이션을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길은 서울 상수동에 작업실을 차리고 작곡 프로듀싱 레이블 매직 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