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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수입, 미국산 계란 대한항공 화물기로 16일 첫 수송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대란'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대형 화물기 편으로 미국산 계란 160만개를 국내에 처음 들여옵니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의 B777 기종 대형 화물기가 계란 160만개(100t)를 싣고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해 16일 낮 1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국내 유통업체 1곳이 지난주 미국 현지 업체와 신선 계란 수입계약을 했으며 미국, 스페인과 각각 계란 수입을 위한 모든 검역·위생절차 협의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LA뿐만 아니라 시카고 등 미국에 있는 여러 대한항공 지점에서 계란 국내 수송 건을 협의 중입니다.이외에도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겠다는 국내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 더보기
계란 한 판 소비자 가격 9,000원, 역대 최악 AI 계란 가격, 20년만에 최고 현재 역대 최악의 AI가 발생하면서 계란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몇 주 전에 6,000원을 넘었을 때도 많이 올랐다며 주위에서 계란을 미리 사두기까지 했었는데요. 평소 가격보다 두 배 가까이 올라서 서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아래 자세한 기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공급량이 크게 줄면서 계란 가격이 20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계란(특란) 한판(30알) 평균 소매가격이 7천 원을 돌파한 7천37원을 기록했습니다.계란 가격이 한 판에 7천 원을 넘어선 것은 aT가 계란 소매 가격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22일 이후에도 가격은 계속.. 더보기
역대 최악의 AI, 40일만에 2600만마리 도살, AI 치킨 먹어도 될까 치킨은 높은 온도에서 익힌 음식이므로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니 치킨은 드셔도 됩니다.저도 AI 발생하고 치킨 여러번 시켜 먹었네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살처분 피해 규모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의심신고가 감소 추세였지만 'AI 청정지역'이던 경남 지역에서 잇따라 신고가 들어오면서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가 조사 중입니다.앞서 24일 경남 양산에 있는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 이 지역 최초 의심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두번째입니다.경남 지역에서는 이미 야생조류 시료 2건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난 바 있습니다.. 더보기
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 미국 대통령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기성정치에 대한 분노·좌절 '大폭발'…첫 아웃사이더 대통령 탄생 240년 미국사 전환 '미국 제일주의' 바탕 고립주의·보호무역 추진 시 전세계 거대한 충격파 불가피막말·기행에 미국 두쪽 후유증 예고, 한미동맹·FTA 구조조정시 한반도 파장 주목 뉴욕 승리연설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 되겠다…美 우선하되 모든 국가 공정하게 대우"12월19일 선거인단투표→내년 1월6일 상원 발표→1월20일 취임식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마침내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597일의 대장정 끝에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대통령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트럼프는 다음 날 오전 3시께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넘.. 더보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 수원에서 충남 대둔산으로 가던 산악회원 사고, 수원 산악회 대둔산 등산객 4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넘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6일 오전 9시 32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부산 기점 278㎞)에서 이모(55)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도로 옆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이모(75)씨 등 승객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다친 승객 가운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에는 운전자 이씨를 포함해 모두 4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버스는 차량 등록증 상 46인승이다. 버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고속도로 3차로를 달리던 중 한 승용차가 끼어들어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보기
제주도·부산사하·경주·통영·거제·양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 사하구, 경북 경주시, 경남 통영·거제·양산시를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이들 6개 지자체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하는 것이 확실함에 따라 피해수습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7일부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10일 울산 북구와 울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들은 피해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피해주민은 가스·지역난방·전기 등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감면 등의 간접 지원을 받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전날 국회에.. 더보기
연금저축 및 국민연금 합쳐도 최소 생활비 99만원도 못 미쳐, 연금 수령액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들은 월평균 28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33만원)과 합쳐도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인 99만원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노후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금저축 가입자가 지난해 수령한 연금 총액은 1조3천595억원(약 41만건)이었습니다. 계약당 평균 연금 수령액은 331만원이었습니다. 월평균 28만원 꼴로 연금을 받은 셈입니다. 연간 연금 수령액이 200만원 이하인 계약이 전체의 49.8%(20만4천건)를 차지했습니다. 200만원 이상∼500만원 이하를 받는 계약이 31.1%(12만8천건)로 뒤를 이었습니다.연간 1천200만원 이상(월평균 100만원 이.. 더보기
부산 사상구 롯데시네마 정전, 부산 롯데시네마 사상점 정전, 관객 대피 14일 어제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롯데시네마 사상점에 정전이 발생, 심야 영화 관람객 수백 명이 놀라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전이 발생했는데도 영화관 측의 제대로 된 안내가 없자 관람객들은 저마다 스마트폰 불빛을 밝혀 스스로 영화관을 빠져나왔습니다. 정전 당시 영화관 측에서는 여직원 한 명이 나와 사태를 수습했다고 관객들은 전했습니다. 당시 영화를 보다 뛰쳐나온 한 관람객은 "정전으로 많은 사람이 우왕좌왕하는 데도 여직원 한 명만 보일 뿐 다른 직원들은 보이지 않았다"며 "아무런 안내가 없자 수백 명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불빛에 의지해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롯데 측은 전산시스템이 고장을 일으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관에는 모두 6개의 상영관이 있.. 더보기